어버이날이 며칠남지 않았네요...
풀나무
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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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2
2006.05.04 14:37
안녕하세요.. 풀나무입니다.
오랜만이지요?^^;;;;
봄햇살 따따하게 내리쬐고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머리카락을 흔들고 지나가네요.
너무 좋은 날씨입닌다....^^
부모님 품을 떠나 생활한지 꽤 되었지만서두 아직까지 늘 부모님이 그립네요.
적지않은 나이지만 그래도 엄마께서 해주시는 밥을 먹고 싶고
그 품에서 어리광도 부리고 싶은 이유는 뭘까요?
며칠전 가까운 동네에 사는 언니네 놀러갔다가 잼있는걸 봤어요.
먹으려고 사과를 잘랐는데 사람얼굴과 너무도 같은 모양이 나와서 저 보여주려고 안먹고 뒀다는 언니의 말...
정말 놀랬어요. 각도에 따라 참 다양한 모습이 나오더라구요.. 잼있기도하고 한쪽으로는 좀 무서운 생각도 들었어요.
그 중 두컷 올려봅니다. 정면으로보면 완전 외계인같아요. 그죠?^^
나머지 한컷은... 엄마를 보고파 하는 저의 마음을 대변하는 이미지예요..ㅎㅎㅎ
잼있게 봐주세요~~~^^
아! 그리고 토맥가족님들... 맨날맨날 복되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직접 만드신 이미지??ㅋㅋㅋ
멋지당....^^
기냥 두지 않고 활용하는 센스~!
ㅎㅎㅎㅎ
저 울고 있는 사과는 나를 보는듯해 순간...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