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자유게시판

맘,

13 거리 2 3,387
모질어진 맘을 닮고싶다...,
언제나..., 강인한 모진맘...,
칼과 방패처럼...,

맘처럼 행동에 옮겨지지않는 몸...,
무뎌져..., 그저 둥글다...,
정육면체의 각을 다시 만들려해도 쉽지않다...,

그저 나태함과.., 느슨해짐이..., 다독거려...,
평이함을 만들어간다...,
독기품은 눈을 다시 갖고싶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똑같음으로 번지는 같은 하루...,
매일 다른 하루를 다시금 살고싶다...,

박하사탕의 누구처럼...,
나! 돌아갈래...,  외치며 그때로 가고싶다...,
가시박힌 말투의 그때로...,

남들이 말하는 좋은사람이 되어 버렸다...,
이래도 좋아 저래도 좋아...,
모두가 싫어하는 나쁜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하는 일 모두가...,
남들이 꺼려하는 일이였음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그래, 그랬던 시절로 용기내어 간다...,

못난이 처럼...,
남은 내가..., 어리석고, 가여워 보인다...,
이리저리 움직이며..., 뛰어보고 싶다...,

달려라..., 늦지않은 청춘이여...,
시절이 반긴다..., 어서오라..., 어서오라...,
끝내 돌아오지 않을 시절이...,

남아 닳을 때까지..., 내가가는 길에서..., 

Author

Lv.13 13 거리  실버
96,790 (48.5%)

공부하다가 코피쏟는게 꿈이었는데 일하다가 이루어졌음

Comments

24 ★쑤바™★
머야...ㅠ_ㅠ 
10 아침이오면
음..그래서 나쁜남자가 여자들한테 인기가 있는거군여.. ^^;;
적당히 사악하거나 적당히 착하거나.. 이도저도 아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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